안양서울안과 라섹 수술 후기
카테고리 없음 2024. 6. 10. 09:12 |2024년 6월 5일 16시 30분 짐 맡김
수술실로 이동하기 위해 현재 옷 상태 위에 일회용 파란 수술복으로 입음. 모자도 착용
수술대 위에 누워서 오금 베개도 하고
손깍지 껴서 가슴 위에 대고 누움
소독약을 광대/볼까지 묻힘.
눈 못 감게 고정 후 안약 넣음(마취약인듯)
초록색 불 빛이 1초정도 간격으로 반짝반짝하는데, 계속 쳐다보고 있으니, 안보이는것같기도하고 뭔가 흐릿흐릿해져서 정신차리고 계속 봄
지지지지지지직 하는 소리가 나면서 '아, 이게 레이저구나'하는 느낌이 있음.
계속 눈에 안약을 넣음. 옆에서 다른 남자 의료진이 10초지났습니다, 15초 지났습니다. 얘기하면서 안약을 넣음(마취약같음)
그리고 붓같은걸로 서너차례 눈알을 슥슥 지나가는데, 깎아내는거였나봄..........
그걸 하고 식염수인지 뭔지를 엄청 주욱 주욱 쏟아내는데, 놀라지말라고 집도의 원장님이 "닦아내는거야"라고 말씀해주심.
나 정말 무서웠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손도 경직되고, 덜덜 떨리는것 같고...
17시 20분쯤 병원 나옴
6월 10일
운전가능.
모니터 보는데, 거북목으로 기존거리보다 1/3 앞으로 가서, 흐린눈하고 봐야 보임
6월 11일
아직 겹쳐보이는건 있으나 겹침의 간격이 좀 없어짐.
6월 12일
오전, 겹쳐보임, 눈물 계속 넣어줌. 신기한게 건조해서그런건가(+에어컨) 눈물 넣으면 굉장히 선명하게 보임
꺄학!!!!!!!!!!!!!!!!!!!!!!!!!!
모니터를 그냥 본다!